2010년 9월 30일 목요일

라붐.

시대가 변해도 빛나는 소피마르소. 너무너무이쁜 거야

나도 저기 갈래. 한밤에 무척이나 설레기.

2010년 9월 14일 화요일

해질 녘

하얀 내방이 주황색으로 변하는 순간.

카메라 가지고 복도로 나간다.

'아 이쁘네'

이거 하나로 참아볼께

2010년 9월 12일 일요일

9월 13일 보통의 아침.

날씨가 별로 좋지 않다.
어제 앓은 두통도 아직 남아있다
나는 아직 꿈 속에 있는 것 같다.
바람이 분다
그리고 제법 차갑다
조금밖에 안남은 우유를 다 넣어버리고
커피 한 잔 마셔야 겠다.
그리고 또 집을 나선다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2010년 9월 7일 화요일

강승원_윤도현의 러브레터081003

우연히 러브레터 보다가.

완전 감격.

이것이 '진짜'.

진정한 아티스트의 모습이라지.

2010년 9월 3일 금요일

나는 뭐가 그렇게도

만신창이가 된 내 발은.

싸구려 신발의 모양처럼 줄이 났고

아무리 신나는 노래를 들어도

흥이 나지 않는건.

그리 웃기다는 해피 투게더를 보아도,

너 뭐가 그렇게 뒤틀렷냐~

왜이렇게 점점 작아지는거야

점점점점 더 작아져

내가 보여줄수있는것은.

알아듣지 못하는 노래가

나오는 방안에 쉬고 계시는 많이 아픈 발 밖에.